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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공감]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연말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12-12 / 조회수 : 157
#연말파티 #이불밖은위험해 #새해 #해돋이 #해피뉴이어

찬바람 좀 분다 싶었는데 벌써 연말이네. 반짝반짝한 거리 분위기에 설레다가도, 훅 가버린 시간 생각하면 공허하고... 싱숭생숭한 이 마음 공감할 거야. 이쯤 되니 다들 연말 어떻게 보내는지 궁금하네. 넌 어때?
 

 

이 밤이 다가도록 파뤼 투나잇~
올해도 무던히 수고했던 우리. 제대로 안 풀어주면 섭섭하지! 이날만을 위해 1년을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어떤 모임에서든 흥 대폭발. 연말=모임=개꿀잼 인정하지? 거리마다 화려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마치 올 한 해 힘들었던 나에게 이 세상이 주는 선물 같아~ 그런 의미로 오늘 약속 장소는 이태원이다. 다들 모여!
사진 출처_MBC 예능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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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어딜 나가, 그냥 하던 대로 하자
학업에 대외활동, 알바까지 바쁘게 달려온 일 년. 이제야 숨통이 좀 트이는 것 같네. 오랜만에 문화생활 좀 해볼까...하고 나섰던 내가 정말 밉다. 연말이랍시고 온갖 장식들이 요란하게 붙어있고, 곳곳마다 듣기 싫은 캐럴이 무한 반복, 어디든 미어터지는 사람들까지. 다들 체력 참 좋아. 나만 피곤한가 봐. 역시 연말은 집에서 전기장판과 함께 보내는 게 정답인 듯.
사진 출처_MBC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좋은 사람들 + 맛있는 술 = 행복 그 자체
연말이라 오랜만에 동창 모임이 열렸어. 서로 “그땐 그랬지”를 거듭하며 못 봤던 시간만큼 이야기꽃을 피웠지. 덕분에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 그때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와. 자세히 보니 그 시절 내 첫사랑. 성숙해진 모습에 눈 못 떼고 있었더니 나를 향해 웃으며 한마디. “오랜만이야.” 목이 타는 기분에 술을 들이켜. 오늘 밤은 술이 참 달다.
사진 출처_영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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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모임에 취객 뿌리기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 넌 토할까, 말까??? 잠깐! 거기 화장실 아니야. 그거 크리스마스트리야... 도대체 얼마나 마셨기에 걸음마도 잊은 거니. 비틀거리는 친구를 부축하는데 뭔가 조짐이 안 좋아. 혹시나 싶어 봤더니 부침개 한 판 뚝딱 만들어내네. 다음 날 비둘기 아침까지 챙겨주다니 넌 정말 천사...는 무슨! 당분간 너 술 마실 때 나 부르지 마라.
사진 출처_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새해는 늘 짜릿해, 새로워, 최고야!
12월이 되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 다이어리를 샀어. 그리곤 내년 계획을 착착 기가 막히게 세웠지. 비록 몇 개는 작년에도 본 것 같지만... 뭐 어때. 빡빡하게 채워진 리스트를 보니 이미 2019년을 마스터한 느낌! 다가올 새해에는 또 어떤 일이 생길까. 마음이 간질간질해. 이 기분, 왠지 싫지 않은걸. 새해 복 많이 받자, 우리♥
사진 출처_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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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 받은 거 반품할게요
“3, 2, 1, 해피 뉴이어!” TV 속 카운트다운 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해맑은데 나는 왜 해피하지 않은 걸까? 뭐가 좋다고 온 국민이 나이 먹는 걸 초 단위로 세고 있냐고. 맞아, 나 지금 매우 우울해. 한 것도 없는데 벌써 20대 중반이잖아. 취준도 해야 하는데 아직 채울 학점도 남았고. 내년에 새내기들 사이에서 외톨이처럼 수업 들을 생각하니 눈앞이 깜깜하다. 깜깜해.
사진 출처_JTBC 예능 비정상회담

 

글_하서빈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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