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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꽃봉오리 활짝 배우 공재현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3-06 / 조회수 : 522
웹드라마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진지하게 웃기더니 ‘우리 우정 0.5㎝’에서는 훈훈한 남사친으로 등장해 여심 설레게 하던 이 남자. 데뷔한지 1년 남짓에 웹드라마 주연으로 성장한 배우 공재현이다. 지난 연말, 날개가 되어줄 소속사도 찾았으니 이제는 봉오리 활짝 꽃피울 차례.
헤어/메이크업_포레스타 청담본점
장소_멜로우 스튜디오(www.mellow-st.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84-6 번지 7층, 010-9740-5896)
헤어/메이크업 수정_아티스트 이서현

 

느낌 있는, 뻔하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오늘 촬영 어땠나요?
>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해서 그런지 긴장도 안 되고 편안했어요. 세 시간 정도 촬영했는데 힘들지도 않고 다양한 콘셉트로 많이 찍어서 즐거웠어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얼마 전 사내드라마와 광고를 찍었고, 지금은 계속 오디션을 보고 미팅을 다니고 있어요. 쉬는 날에는 연기 스터디를 하고 있고요. 배우들과 모여 연기 발표를 하고 서로 피드백을 줘요. 제 연기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연기할 때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캐치할 수 있어서 꾸준히 하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꿈이 배우였나요?
> 배우의 꿈이 있었지만 막연했어요. 대학생 때는 방송미디어학을 전공하며 편집과 프로듀싱 쪽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제대 후, 지인의 권유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어요. 운 좋게도 일이 잘 풀려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처음 시작할 때보다 더 진중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어요.

도전정신이 강한 편인가요?
> 원래 소심한 성격이에요. 남 앞에 서는 걸 힘들어 했는데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고 바꿔나갔어요.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며 동시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죠. 부딪쳐보자는 생각이었어요.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뛰어들다보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그때의 경험이 자양분이 됐어요. 이후 과외를 받으며 저를 하나씩 깨나가는 작업을 했는데 무척 보람 있었어요.
 

웹드라마와 광고를 여러 편 찍었어요. 촬영할 때 차이점이 있다면요?
> 표정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광고의 경우 좀 더 과장된 표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원래 정적인 사람이라 처음에는 그런 연기가 머쓱했어요. 다른 배우 분들의 작품을 참고하며 많이 연습했는데, 특히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이이경 선배님의 연기가 도움이 됐어요. 

‘시크릿 에이전트’는 코믹 웹드라마였어요.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요. 
> ‘시크릿 에이전트’는 황당한 상황에서 저 혼자 진지한 것이 웃음 포인트였어요. 다들 너무 웃긴데 저만 진지해야 해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어요. 감독님도 굉장히 유머러스하신 분이라 촬영장 분위기도 좋았어요.

‘시크릿 에이전트’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요?
> 2화 방탈출 에피소드에서 안경을 쓰다가 안경다리에 눈을 찔리는 장면이 있는데 열 번 정도 촬영한 것 같아요. 찔리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계속 어색하더라고요. 나중에는 진짜 제 눈 옆을 찌르며 연기했어요. 또, 코미디이긴 하지만 첩보물이어서 넘어지는 신도 있고,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기절하는 장면 등이 있었어요. 그때 어떻게 몸을 사용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죠. 몸치라 몸 쓰는 장면이 나오면 부담되고 무서웠는데 겪고 나니 다음 작품 할 때는 정말 편한 상태에서 연기할 수 있었어요. ‘시크릿 에이전트’는 여러모로 아끼는 작품이에요. 열 두 편짜리 장편이었고, 이 작품을 통해 지금의 소속사를 만났거든요. 작년 말 계약을 하기 전까지는 혼자서 스케줄을 소화했어요.

웹드라마 ‘우리 우정 0.5㎝’ 주인공 도형은 잘나가던 수영선수 생활을 접고 취업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친구였어요. 면접 보는 장면도 나오고요.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본인과 겹쳐보였을 것 같은데 연기하면서 어땠나요?
>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었어요. 도형이는 수영이 하고 싶지만 할 수 없이 세상과 타협해 면접을 보러 다닌 것이었고,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것이었으니까요. 그 외 성격은 비슷해서 캐릭터를 구축한다기 보다 저 자체를 연기하는 것 같았죠. 극 중 여동생과 토닥거리는 장면도 실제 제 여동생과의 모습과 비슷해요.
 

웹드라마 ‘우리 우정 0.5㎝’에서 두 주인공은 10년 지기 친구로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는데요.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나요?
>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분명한 친구다’라고 해도 둘 중 한 명은 마음이 있어야 관계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것 같아요.

취미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 축구요. 팀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모여서 공을 차요. 학창시절부터 새벽에 축구 보고 등교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챌시 팬인데 어제 경기가 있어 챙겨봤어요. 승부차기에서 지더라고요. 아쉬웠어요.

배우가 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 일상에서도 연기를 생각한다는 거예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도 사람들을 관찰하며 말투, 성격, 행동 등을 연구해요. 또, 제가 겪게 되는 상황마다 그때의 기분, 감정, 생각을 기억해두려고 해요. 예를 들어,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그때의 기분과 감정을 생각해 두었다가 그 연기를 해야 할 때 꺼내 쓰는 거죠. 늘 연기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요. 이런 일상의 노력을 일이라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재미있기 때문에 계속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하고 싶은 연기가 있다면요?
> 멜로 연기를 하고 싶어요.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재미있게 봤는데 코믹한 부분도 있지만 슬픈 장면이 많았어요.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연기하면서도 제대로 울어보고 싶어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 느낌 있는, 뻔하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롤모델로 유아인 선배님을 이야기 하는데, 자신만의 스타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만이 낼 수 있는 느낌을 가진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문답 Q&A
 

자신 있는 신체부위
눈썹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 
물 마시기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세 가지
휴대폰, 치킨,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비행기

1절을 다 부를 수 있는 최신곡
벤 180도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것(채팅 제외)
유튜브에서 웹드라마 보기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특별한 것 없이 오늘과 똑같이 살겠다. 

캠플 이행시
캠퍼스 플러스 3월호에 제가 나오니까 꼭 봐주세요.
플리즈~

나는 곰 VS 여우 


여행할 때 휴식 VS 관광
휴식

강아지 VS 고양이 
강아지. 고양이는 물린 뒤로 무서워요.
.
진 VS 슬렉스
진. 편한 게 좋아요. 

완숙 VS 반숙
반숙

맑은 날 VS 비 오는 날
보슬비 오는 날 좋아요

 

PROFILE

웹드라마
우리 우정 0.5㎝ (2018)
시크릿 에이전트 (2018)
생활의 정석 (2018)
일상학 개론 (2018)
제철 연애 (2018)
스테이얼 (2018)
 

광고
JTBC×국민연금 (2018)
한국주택금융공사 (2018)
마운티아 (2018)
 
 
 
취재_신유미 기자 사진_안용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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