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탐방

B급 감성, A급 서비스 온라인 도매 유통 기업 " G&G COMMERCE "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8-12-12 / 조회수 : 749

쇼핑몰 창업하려면? 요즘 시장 트렌드를 알아본다. 좋은 물건을 싸게 산다. 고객 마음 사로잡는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안전하게 배송한다. 근데 이 모든 걸 대신 해주는 회사가 있다. ‘유통인의 상식’이라 불리는 B2B 도매 전문 기업, 지앤지커머스다

 

 

Q. 지앤지커머스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2002년에 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여전히 오프라인 도매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분야지만 인터넷으로 판도가 바뀔 것을 확신하셨던 대표님께서 지앤지커머스를 설립하고, 온라인 B2B 도매 사이트 ‘도매꾹’을 여셨죠. 기존에 없던 시장을 선견지명으로 선점하면서 16년 동안 업계 1위를 기록해 왔습니다. 이제는 사실상 순위를 매기는 게 의미 없을 만큼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고요.

Q. 동종업계와 비교해 지앤지커머스만의 장점이 있다면요?
A.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중개 수수료죠. 타사의 경우 최소 8%인데, 저희는 최소 3%, 최대가 6.3%거든요. 심지어 회사 설립 후 단 한 번도 수수료를 높인 적이 없습니다. 도매란 싸게 사서 많이 팔아야 하는데 수수료가 높으면 판매자는 힘들어요. 그분들 사업이 원활하고 행복해야 저희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상생을 위한 거죠. 이외에도 저희는 사이트 개발부터 데이터 서버 관리, CS 고객상담까지 외부 업체를 쓰지 않고 내부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처리합니다. 문제가 생겨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죠.

Q. 현재 주력하고 계신 사업은 무엇인가요?
A. B2B 배송대행 서비스 ‘도매매’입니다. 도매꾹이 사이트에서 물건 사다가 판매하는 형태라면, 도매매는 기존에 상품을 사서 포장하고 배송했던 일련의 모든 업무를 대신해줘요. 판매자는 상품 정보를 등록해두고, 구매 주문이 들어올 경우 저희 쪽에 배송 요청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 제조사 또는 도매업체에서 직접 고객에게 상품 배송하기 때문에 판매자는 창고도 재고 걱정도 필요 없어요. 컴퓨터만 있으면 됩니다. 보다 쉽고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전문셀러를 양성하는 게 유통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난 11월 새롭게 런칭한 서비스 ‘신기한 쇼핑’이 궁금합니다.
A. 첫 시작은 도매꾹 페이스북이었습니다. 제품 소개 글에 B급 유머를 담았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았거든요. 제품 홍보에 써도 되는지 묻는 판매자분들도 계셨고요. 그 활용 방안으로 생각한 게 ‘신기한 쇼핑’입니다. 총 5개 카테고리가 있어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쇼핑>은 앞서 말한 B급 카드뉴스들을, <남다른 감성쇼핑>은 보다 짧고 참신한 홍보 문구들을 판매자가 맘껏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합니다. 판매에 주력하도록 홍보 기획은 저희가 하겠다는 거죠. 또 <이거 사서 얼마에 팔 수 있나요?>는 사이트별로 해당 제품이 얼마에 팔리는지 비교해주고, <제품사용후기 쇼핑>에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한데 모아 보여줍니다. 요즘 트렌드가 뭔지, 상품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직접 손품 팔며 찾아볼 수고를 덜어드리려고요. 마지막으로 <10,000원으로 뭘 살 수 있지?>는 한정된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례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휴지와 양말 등 생필품 품목도 많아서 자취생들에게 꿀팁이 되리라고 봅니다.

Q. 지앤지커머스의 기업 문화와 복지는 어떤가요?
A. 굉장히 수평적이고 자유롭습니다. 일단 대표님께서 출근을 거의 안 하시고요. 일반 회사와 달리 저희는 직급이 단 2개입니다. 1년 미만 근무자는 ‘선임’, 그 이상은 ‘책임’이죠. 불필요한 결재 단계를 줄여 스스로 업무를 이끌도록 하고 있어요. 특히 책임은 나이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복지는 정말 칼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기본 같지만 의외로 많은 회사에서 지켜지지 않는 부분입니다. 눈치도 많이 보고요. 반면 저희는 야근하려다 대표님께 쫓겨나기도 합니다. 금전적 지원도 많아요. 출퇴근 잘하고 사내 그룹웨어만 잘 써도 포인트가 적립돼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신입 멘토링을 해주는 사수에게도 멘토비가 나오고요. 팀별 회식비와 간식비가 지급되고, 직원 기념일 선물도 챙겨줍니다. 복지카드는 개인 물품을 살 수 있는데, 책이나 영화 등 문화생활은 물론 사무실 의자를 산 경우도 있습니다. 이밖에 카페 같은 회사 로비에 무제한 원두커피까지. 부러우시죠? 
 

▶(왼쪽부터) 홍보팀 기준용 책임, 신소라 책임

 

Q. 지앤지커머스의 채용 과정과 인재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우선 개발자의 경우 수시 모집합니다. 그 외에는 별도 공개채용 없이 각 부서에서 사람이 필요하면 공고를 내요. 때론 좋은 인재들을 찾아 면접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스펙보다는 특정 분야 하나만이라도 정말 자신 있게 잘하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일례로 저희 페이스북에 채용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대표님께서 댓글을 남기셨어요. ‘한 가지만 잘하면 돼’라고요. 지금은 대학 나와도, 스펙을 많이 쌓아도 취업이 쉽지 않죠. 사회구조 문제인데 본인 탓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마음이 좋지 않아요. 조금 눈을 돌려보세요. 저희 지앤지커머스처럼 기업문화 좋고 탄탄한 중소기업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 정보 사이트 워크넷 www.work.go.kr

한국고용정보원, 2019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논문 공모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이 ‘2019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논문을 공모한다. 참가 희망자는 △청년패널조사(YP),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등 고용정보원 자료를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료는 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고용조사 분석시스템’(survey.kei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전문가 부문 대학교수·강사 및 연구기관 연구자 등이며, 학생 부문은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이다. 연구계획서는 2019년 1월 13일까지, 논문은 4월 14일까지 이메일(survey@keis.or.kr)로 내야 한다. 선정된 논문은 5월 31일 개최 예정인 ‘2019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학생 부문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문가 부문 연구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www.keis.or.kr)나 고용조사 분석시스템(survey.k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_박예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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